부모님 텃밭 가꾸실때 신으실 장화를 찾다가 구매 하였습니다. 튼튼하고 디자인도 색상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보생장화의 다른 상품들은 디자인은 괜찮은데 대부분의 장화는 로고가 정면에 너무 크게 쓰여져 있어서 작업화의 느낌이 너무 강하게 나서 아쉬웠습니다. 어차피 밭에서 일하실 때 신을 신발이지만 기왕이면 보기에도 이쁜걸 사드리고 싶어서 로고가 없는걸로 찾고있었는데 이 장화가 딱이네요! 작업화로 제작된 장화라서 그런지 아주 튼튼하고 밑창도 미끄럼방지가 잘 되어있고 신발안의 깔창이 분리가 된다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색상도 이쁘고 디자인도 투박하지 않고 멋집니다. 밭일 할때뿐만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비오는 날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면의 큰 로고를 없애고 색상을 조금 더 다양화 시킨다면 패션 장화로도 판매가 잘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른 예쁜 색상의 장화가 출시된다면 비오는 날 신을 제 장화도 한 켤레 마련하고싶습니다.